[인터뷰] What’s in? 2012년 2월호

한국에서 메이저 데뷔를 하기 전부터 일본에서는 길거리 라이브나 인디즈 활동을 해 오면서 기술을 닦아, 본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인기를 구축해온 4인조 밴드 CNBLUE.
10월에는 싱글 [In my head]로 메이저 데뷔를 한 그들이, 2012년의 시작을 알리는 두번째 싱글 [Where you are]를 발매한다.

– [In my head]로 메이저 데뷔를 하셨는데요, 인디즈 시절과 비교해서 마음가짐이 변한거라도 있나요?

용화 :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았어요.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마음은 마찬가지입니다.
종현 : 바빠졌죠(웃음). 다들 그렇게 되길 원했었거든요.

– 12월에는 ZEPP투어와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라이브를 열였는데, 소감은요?

용화 : 약 1년만에 가진 Zepp투어였는데, 라이브하우스라서 가능했던, 관객여러분들을 가까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었어요.
요요기 제1체육관은 처음이었는데, B’z 여러분들의 영상을 봐왔었기에 우리도 여기에 왔다! 하는 마음에 굉장히 기뻤어요.

정신 :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는, 어쿠스틱 무대를 가졌던게 재미있었어요.
달려서 반대편 무대로 이동했거든요(웃음)

– (웃음) 신곡 [Where you are]는 용화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인데요, [In my head]를 조금더 진화시킨 강렬한 노래더군요.

용화 : 이 노래 가사에는 젊음과 희망, 그리고 꿈이 들어가 있어요. 그루브감이 넘치는 락 사운드로, 곡작업도 재미있었구요.
종현 : CNBLUE다운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In my head]의 속편이라는 느낌도 들구요.
민혁 : [In my head]보다도 템포가 빠르고, 소리도 강렬하고, 멋진 곡이죠.
정신 : 전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굉장히 좋다고 용화형한테 말했었어요(웃음)
그야말로 굉장한 야심작이죠.

– 연주에서 유념한 부분은 뭔가요?

용화 : 그루브감과 다이나믹함을 표현하고자 했어요.
종현 : 기타는 긴장감을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연주했구요.
민혁 : 리듬이 중요한 곡이라, 드럼에 신경을 썼죠.
정신 : 그루브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사비에서는 단번에 화려한 느낌을 표출할 수 있도록 유의하면서 연주했어요.

– 확실히 사비의 관통하는 듯한 느낌은 기분이 좋던데요.

용화 : 사비에서는 저마다의 악기가 각 방향을 향해 배치되고, 많은 코러스와 신디사이저가 들어가 있죠. 코러스가 좌우로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소리에 공을 들였죠.

– 헤드폰으로 들으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네요. 노래는 어떤 기분으로 불렀나요?

용화 : 가사는, 절망적인 상태에 놓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찾고자 하면 자신을 구원해줄 무언가가 반드시 있다라는 내용입니다. 시각이나 사고를 조금만 달리하면, 자신을 빛나게 해줄 무언가가 있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노래죠.
사실 빠른 곡이라서, 숨을 쉴 틈이 없어서 부르면서 쓰러질 것 같더라구요.
하~하~하는 숨소리도 레코딩했었답니다.

– 그만큼 노래에 감정이 실렸다는 거군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힘든 상태에 놓이게 되었을 때, 도움이 될만한 것은 뭐가 있나요?

용화 : 역시나 음악이죠.
정말 죽겠다 싶을 때는 우리 노래를 들어요(웃음).
가사를 썼던 그 당시의 기분이 떠오르거든요.
앞으로는 [Where you are]를 들을 것 같네요(웃음)
민혁 : 계속 음악을 들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요. 그러면 서서히 안좋았던 감정들이 사라지더라구요.
정신 : 전 자요(웃음). 죽겠다 싶을 땐 뭘 해도 그게 떠오르니까요.
종현 : 저도 음악을 들어요. 기분이 한결 나아지거든요.
예를 들면 에릭 클랩튼의 [Broken Hearted]나 임재범씨의 [살아야지]라는 곡이 있는데, 이 곡이 슬픈 곡이긴 해도 들으면 힘이 솟더라구요.

– 그렇군요. 그러면 커플링곡 [Get away]는 종현씨가 작곡한 쿨하고 힘찬 곡이죠.

종현 : 라이브를 위해서 만들었어요.
저희 곡은 미디엄 템포나 발라드 곡이 많은데, 업템포의 곡도 있었으면 했거든요.

용화 : 가사는 좌절을 극복하고 살아가자 하는 내용이지만, 키가 높아서 노래하는게 힘들었어요.
빛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자, 긍정적인 마음으로 노래했습니다.

– 그리고 [feeling]은 용화씨 곡인데요, 부유감과 상쾌한 멜로디의 광활함이 느껴지는 곡이죠.

용화 : 이 곡도 얼핏 로맨틱한 러브송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요, 가사가 긍정적이에요. 열심히 땀을 흘리는 것도 아름답고, 눈물을 흘리는 것도 아름다운 거라고 여기잖아요.
보컬은 소프트하게 부르고, 사운드는 판타지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중략)

-그럼, 2012년에 밴드로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들은 뭐가 있나요?

용화 : 혼자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CNBLUE로서는 좀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싶고, 여름 페스티벌에도 나가고 싶구요.

민혁 : 저 역시나 휴가가 주어진다면 혼자서 차를 빌려 음악을 들으면서 여행을 하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유럽이 좋을 것 같은데, 시간이 없으니 한국에서라도 유럽을 여행하는 기분을 내고 싶네요.(웃음)
밴드로서는, 2월에 일본에서 가지게 되는 팬클럽 투어를 하고, 그 뒤에 한국에서 앨범 활동이 있을테니, 그런 것들이 다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신 : 자작곡을 멋지게 만들고 싶어요.
CNBLUE로서는 어찌되었든 라이브를 많이 하고 싶구요.

종현 : 전 혼자서 영국에 가서 길거리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
CNBLUE로서는, 좀더 많은 라이브를 하고 싶고, 지금처럼 계속해서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Where you are] 를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용화 : [Where you are]는, 제아무리 죽을 것 같은 순간이라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마라는 메세지가 담겨 있는 곡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참아내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기운 내시고, 힘차게 화이팅 하셨으면 합니다.

번역: 트위터 @banyantree_i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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